음악처방전

 

힘들고 위로가 필요한 청춘들에게 음악을 처방해드립니다, 음악 처방전.

민희: 오늘 하루 고생한 당신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료해드리는 시간, 음악 처방전 시간입니다.

음악처방전은 음악 없이는 살 수 없는 남자 하태성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음악처방전은 청춘들의 고민 사연을 들어보고 태성씨가 음악을 추천하는 시간인데요..! 그럼 먼저 사연부터 만나보고 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살고 있는 어느 청년입니다.

코로나가 일상에 자리잡은지도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전례없는 방역수칙이 등장하고,
저도 백신을 꾸준히 접종하면서 누구보다도 조심해왔었는데요,

다행히 지금은 어느정도 완화가 되어서 이제 좀 안심을 해도 되겠구나…! 하려던 찰나에
결국 저도 이번에 코로나에 확진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행인 것은 증상이 견딜만 하다는 건데요,
다만 집에서 일주일 동안 격리를 해야할 생각을 하니,
심심하고 무척 지루할 것 같습니다.

얼마전 북한에서도 최근에 확진자가 연이어 나왔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북한 주민 분들도
아마 마음이 무척 심난하고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를 비롯해, 전세계에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음악처방전 여러분들이 이 분들을 위로하는 음악을 처방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