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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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이광백(국민통일방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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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이 궁금한 것 "국제기구는 못사는 우리나라(북한) 식량사정을 알고 있나요?"

북한 새로 읽기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10-26 16:00

진행> 북한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전망하거나, 북한 사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입니다.
국민통일방송 DailyNK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한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입니다. 주민들이 직접 보낸 질문이나 의견에 답변과 지식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번째 질문입니다. 국제 기구들이 우리 나라 식량 사정을 알고 있는 지, 못사는 나라들을 도와 주는 국제법 조약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 질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왁찐)부작용이 의심된다’고 거부했다는데 진짜입니까? ‘(조선에서) 주체적으로 (만들고 있는) 왁찐 주사가 아직 안나왔다’, ‘(세계) 왈찍은 부작용이 많아 오히려 죽는다’, ‘다른 변이비루스가 많이 생기면서 온 세계가 미궁에 빠졌다’고 하는 데 인민들을 속일 셈이였나봅니다. 다 죽어도 국경을 안 열것이라는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 질문입니다. 젊은 청년들을 청년절 제정 3돐을 맞으면서 평양에서 축하모임도 열고 안부 전달도 했습니다. 나는 사실 시집을 늦게 가지 않으면 안 가려고 했습니다. 박천군 탄원 받다가 내려오자 마자 올해 중순부터 계속 조직별로 달구고 있어서 청년동맹원은 위원장들이 이름을 짚어 가면서 탄원 대상자에 넣는다고 말했습니다. 뇌혈전으로 쓰러져 몇년전부터 아파하는 아버지와 나이차기 심한 녀동생이 있고 어머니는 리혼한 후 행방불명된 상태입니다. 할수 없이 약혼이라도 하면 안 내보낼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에 없는 읍 남자랑 약혼을 했습니다. 이제는 달구지는 않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처럼 탄원 안하면 조직이 이렇게 못살게 해서 나는 아버지와 어린 동생을 두고 탄원해서 나가면 나라에는 영웅이 되겠지만 집사람들에게는 내가 없으면 굶어 죽습니다. 다른 나라 청년들은 이런 강요를 안받고 사는지 알고 싶습니다.

네번째 질문입니다. 반동문화사상이라는 국제 기구 협약은 기준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다섯번째 질문입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여러나라 선수들이 뇌출혈로 쓰려지고 코로나 비루스에 2번씩 감염되었어도 영웅적으로 털고 일어나 경기에 우승을 쟁취한 소식을 감동적으로 들었습니다. 가장 감동받은 것은 한국의 조구한 선수의 고상한 인간 도덕적 풍모입니다. 상대방이 왼쪽 손가락 탈구로 왼손을 붙잡고 고통스러운 표정 짓는것을 보고 경기 시간이 흐르는데도 기다려주고 경기 전기간 그의 왼손을 다치지 않고 배려하면서 정정당당하게 (싸워) 경기에서 우승하여, 수많은 사람들에 감동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 자본주의 사회에도 저런 사람이 있구나. 참으로 멋지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소학교 시절부터 사회주의 도덕 이라는 과목에서 사회와 가정에 대해서 지켜야 할 도덕과 준칙, 인간의 아름다움, 고상한 정신적 풍모에 대하여 배워줍니다. 혹시 자본주의 사회도 이런 교양을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섯번째 질문입니다. 세계적으로 변이 비루스가 (퍼지고 있는 데), 나라들마다 국경을 언제 열고 무역을 할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일곱번째 질문입니다. 푸르지오, 대우, 금호동 이런 말과 경제단어들이 어려웠습니다.

여덟번째 질문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어낸 것이 아닌지 의심도 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것을 물어보고 대답해준다는 것은 도대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입니다.

진행 : 네, 지금까지 이광백 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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