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밥상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한민족의 밥상 김현정입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2021년 여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요,

서울의 경우, 요란하던 매미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했고
이따금씩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모습도 보이네요.

그런데 이런 날씨일수록, 반팔을 입을지, 긴팔을 입을지 애매해지죠.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져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쉬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럴수록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버섯과 마늘, 생강, 무, 사과 같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남새와 과일을 섭취하셔서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민족의 밥상, 오늘도 남북의 입맛을 하나로 사로잡을 음식들에 대해 풀어주실 음식 애호가 ‘식사학자’ 동훈씨와 함께합니다.

자 그럼 음식으로 이어지는 우리 한민족의 이야기!
지금부터 음식에 얽힌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를 가지고 여러분의 귀를 맛있게 채워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음식부터 살펴볼까요?

오늘의 음식은 젓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