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남 : 군사부일체라... 므라캐샀노! 일체? 포장마차 안주일체는 안다, 내가~!
아지매 소주한병 더주소... 뚜께비~ 빨간 걸로~!!
북 : 어휴~ 어지간히 드세요, 요즘 갑자기 덥던데 무리하게 드시면 탈나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조심히 들어가세요 ㅎㅎㅎ......
남 : ㅎㅎ포장마차 안주일체, 군사부일체... 저두 있습니다.
여 : (말 끊으며) 두사부일체! 맞죠? 그거 하실려구 한거 맞죠?
남 : 아~ 이거 장난하려다 또 한방 먹었네~ 그러면, 무슨뜻인지도 아시겠죠?
여 : 임금 군, 스승 사, 아비 부, 한 일, 몸 체! 군사부일체! 뜻을 풀어보면?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다~ 같다!
남 : 와우~~! 공부해야겠다! 근데 공부하기 싫어, 해야 되! 아냐 싫어. 공부는 싫어~!
여 : 노래듣고 올께요~ 송골매의 연주와 노래! “모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