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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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자유(1)

내가 본 한국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1-05-13 11:01

 

진행> 탈북민의 생생한 한국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내일을 그려보는 ‘내가 본 한국’ 시간입니다.  탈북민 이유진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진: 안녕하세요.

진행>  5월로 넘어가면서 사람들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봄옷 산 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여름옷을 준비해야 할 거 같아요. 유진씨는 오늘도 아주 멋지게 옷을 입고 오셨네요~ 패션 센스가 있다고 하죠? 유진씨 옷도 잘 입고 잘  꾸미고 다니는 것 같아요. 고향에 계실 때도 이런 얘기 들어보셨나요?

유진: (답변)

진행> 이렇게 옷 얘기를 꺼내봤는데요. 오늘은 유진씨와 함께 패션의 자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패션이라고 하면 특정한 시기에 유행하는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 신발, 가방을 비롯한 장신구까지 모두 일컬어 패션이라고 하는데요. 준비한 자료 먼저 듣고 유진씨와 다시 얘기보도록 할게요.

인서트 / 90년대 젊은이들의 패션과 기성세대의 생각

진행> 1990년대 보도 자료인데요. 당시에 배꼽 위로 오는 짧은 티셔츠, 통 넓은 바지, 색안경과 화려한 장신구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자유로운 옷차림이 기성세대의 생각과 부딪히며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상당히 보수적이었던 한국 사회,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잘 안 가네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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