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화 땔나무 채취사업

등록일 2012.11.19

간수 이 반동 새끼들! 꼼짝 말고 앉아있기요!
사람들 (성인. 고통스런 신음)...
간수 (걸어가면서 훈시. 발걸음 무겁게) 감히 수용소 규정을 어기다니! 이보라!!
여죄수 (on. 다리 피 통하지 않아 고통) 음...! 어어어어! (하며 픽 넘어진다)
간수 이 반동 간나! (하며 채찍으로 때린다)
여죄수 아! 아...!
간수 이 간나! 빨리 무릎을 꿇기요!
여죄수 (속으로. 울먹임) 차라리 매를 맞는게 나. 아침 5시부터 밤 12시까지 계속 무릎 꿇고 앉아 있는 거.... 이것도 한두시간이지. 하루만 지나도 다리에 피가 통하지 않아서 다리는 짤려나가는 것 같고 허리는 끊어질것 같고... 차라리 매를 맞을때는 움직일 수 있으니까 그게 더 낫다고.
간수 빨리 무릎 꿇기요! (하며 다시 채찍으로 때린다)
여죄수 아! (하며 무릎 꿇는다. 고통스런 호흡) 으으으으
간수 (걸어가며) 움직이면 가만 두지 않갔어!
노인 (고통스런) 으으으으으.
간수 이보기요. 노인 동무! 움직이지 말기요! 그러게 누가 물건을 훔치라고 했소!
노인 (속으로. 울분) 그래 나 너무 배가 고파서 콩 좀 훔쳤다. 그게 그렇게 큰 죄냐. 차라리...죽여다오. 응?
간수 (발걸음) 움직이지 말기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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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천재
정말......   13-06-11  | 수정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