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화 죄인의 자식들

등록일 2012.11.05

교장: (off. 마이크) 에, 우리는 오늘 아침에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의 따뜻한 배려와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나: (속으로) 북조선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상투적인 말투..
교장: 너희들은 죄인의 자식들이다. 너희들의 부모들은 우리의 당과 조국을 배신하고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죄인의 자식인 너희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셨다. 너희들은 이와 같은 하늘과 바다처럼 넓은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하여 스스로 죄인 된 마음을 갖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 학교에 세워진 규정대로 움직여야 한다. 선생의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여야 한다. 알갔나?!..
아이들: (on. 대답) 예!!!
교장: 만일 규율을 위반하거나 선생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으면 가차없이 처벌하갔다.
아이들: (on. 두려움. 공포)

(중략)

자유조선방송 특별기획 련속극 '수용소의 노래' 지금까지 출연 (이규석. 배진홍. 임정길. 우현주. 이희탁. 조연우. 최현철. 공경은. 권문정. 김경희) 기획 자유조선방송 / 기술 구본숭 / 음악 박복규/ 효과 안익수 / 극본 서현이 / 연출 박지민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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