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태국 여행

등록일 2020.01.23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외국 여행길에 나섰다. 목적지는 태국 방콕이다.

5시간 비행기를 타고 태국 공항에 도착했다. 여행 가방을 끌고 태국 땅을 밟는 감회가 남다르다.

10년 전 한국에 오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던 국제난민수용소가 주재하고 있는 나라 태국!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태국 공항의 모습과 분위기, 습한 공기마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면서 차창 밖을 바라보느라니 그 날의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방콕으로 가는 도중 버스에서 공안검문에 걸릴까 두려워 숨죽이던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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