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 사이, 한국의 선택은?

등록일 2020.01.16

MC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경주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김계관 외무성 고문은 담화를 통해 한국의 중재자 역할에 거부감을 나타내며 원색적인 비난을 표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정상들이 개인적인 친분관계는 유지하고 있지만, 북미 대화는 여전히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편, 북한 인민보안성 교화국 산하의 제1교화소에서 인권 유린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도 국민통일방송/데일리NK 이광백 대표님과 함께 북한 안팎의 정세를 짚어봅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1.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김 위원장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충격적인 행동을 보여주겠다고 위협한 상황인데요, 미국의 의도가 뭘까요?

2. 정의용 실장의 발언이 나온지 하루 만에 북한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미국과의 대화에서 속아 왔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수용해야만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북미 대화가 재개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3. 북한의 요구대로 미국이 먼저 양보를 하고, 북미 대화를 재개하려고 할까요?

4.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보죠.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은 북미 대화에 남측은 '끼어들지 말라'고 비난했는데요, 지난 1,2차 북미정상회담 때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대화를 성사시켰던 적이 있지 않습니까? 한국을 배제시키는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요?

5. 북한이 이런 입장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 남북 협력 방안들이 성사되기가 어려운 것 아닌가요?

6. 북한이 이렇게 나오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면서 남북관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기대가 현실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있는 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7.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미국을 다녀왔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14일과 15일 미국을 방문해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남북관계에서 운신의 폭을 넓히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도 논의가 됐을 것 같은데요, 미국이 대북제재를 벗어나는 남북협력을 수용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8. 이어서 북한 내부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인민보안성 교화국 산하의 제1교화소에서 반인권적인 행태가 여전하다고 들었습니다.

9. 지난해 말 유엔 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될 때,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북한에는 인권 침해가 없다고 주장했는데 거짓말을 한 거라고 봐야겠네요?

MC : 네, 잘 들었습니다. 오늘은 앞으로의 북미 대화와 남북관계를 전망해보고, 북한 제1교화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유린 실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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