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난방

등록일 2019.12.05

겨울이 왔다. 입동이 지나면서부터 날씨가 부쩍 추워지기 시작했다. 간밤에 베란다 안쪽 덧문을 열고 잤더니 새벽에 찬 기운이 확 들어와 너무 추워서 깨어났다. 온 몸이 오돌오돌 떨렸다. 이제부터는 난방을 켜고 따뜻하게 지내야겠다.

일어나 문을 꼭꼭 닫았다. 그리고 난방을 켜고 온도를 30도까지 올렸다. 뜨끈뜨끈한 방바닥에 등을 지지고 싶어 온도를 확 높였다.

다시 누웠다. 보일러실에서 보일러가 돌아가는 소리가 윙~ 들리고 조금씩 따뜻한 기운이 방바닥에서 솔솔 올라올 때 즈음 나는 스르르 잠이 들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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