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곡창지대, 평안남도 지역 벼 수확량 감소

등록일 2019.11.26
진행 :  북한 내부소식입니다. 

북한의 대표적 곡창지대인 평안남도 지역의 벼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25일 데일리NK에 “평야 지대인 평원과 숙천, 문덕, 안주 등 곡창지역에서 올해 작황 상황이 
작년보다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정확한 수확량은 탈곡이 완전히 끝나야 판단되겠지만 예상수확량 판정 자료를 보면 작년보다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이 전한 평안남도 평원지역 일부 농장들의 예상수확량 판정 자료에 따르면 평원군 내 농장의 정보당 벼, 옥수수 수확량은 대체로 2톤 안팎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사가 잘되면 보통 4, 5톤 정도의 소출이 나오는데, 현재 예상수확량이 2톤 정도라는 것은 그만큼 작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라는 게 소식통의 설명입니다. 

소식통은 “농사 작황이 나빠진 요인은 초가을 태풍과 큰물(장마) 피해”라며 또 “현지의 농업 부문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국제사회의 경제봉쇄로, 비닐 박막과 비료, 농약 공급이 줄어들어 초기 작황도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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