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시설도 간부-주민용 차별… “간부와 노동자 먹는 된장도 달라”

등록일 2019.10.23
진행: 이어 북한 내부소식입니다. 

북한 권력기관 근무자들이 이용하는 휴양소들이 일반 휴양소보다 국가적으로 우선 공급을 받는 등 간부 특혜가 여전하다고 내부 소식통이 23일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2016년과 2017년 사이 김원홍 국가보위상을 숙청하는 과정에서 권력기관의 부당한 사건 처리가 불거지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간부들의 권력남용과 특권 문제를 없애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양강도 신파군에 있는 인민보안성 산하 답사숙영소는 도내 다른 봉사기관에 비해 통조림 기름, 물고기 등 물자를 중앙에서 우선 공급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족한 식품들은 지역에서 보장 받도록 했고, 다른 단체나 일반 숙영소나 휴양소보다 우선 공급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권력기관에 대한 견제가 유야무야 되고 특혜 조치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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