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상인, 장거리 거래에 ‘영상통화’ 활용

등록일 2019.10.11
진행: 북한 내부 소식입니다. 

북한 내 일부 상인들이 타치폰의 영상통화 기능을 장거리 거래에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낙후된 교통 시스템으로 인해 이동에 시간과 비용이 크게 소요되자 싸고 간편한 방법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평양 소식통은 10일 데일리NK에 “최근 다른 장사꾼에게 물건을 보여주는 데 주로 타치폰 영상통화 기능을 사용한다”면서 “옛날 막대기는 영상통화가 안 되기 때문에 타치폰이 장사하는 데 필수라는 인식도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이제는 물건을 보여주려고 어렵게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왔다”면서 “타치폰으로 일을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통화료가 일반 통화료에 비해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은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소식통은 “영상통화를 하는 상인들은 계속 통화비를 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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