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포전담당제 토지 알곡 생산 크게 늘어… “개인농사 우월 확인”

등록일 2019.10.10
진행: 북한 내부소식입니다. 

양강도 혜산시와 보천군 등 도내 일부 협동농장에서 시범 도입한 개인포전담당제가 성과를 내면서 농장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9일 알렸습니다. 

양강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혜산(시)과 보천(군), 은흥(군)에서 당국 정책으로 실시한 개인농사들이 협동농장보다 우세를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포전담당제는 평안북도의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시범 실시했다가 올해부터 양강도 몇 개 지역에 도입돼, 개인에게 300∼500평 정도의 토지를 지정해주고, 농사와 관련한 일체의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농장에서는 농사를 시작하면서 분배한 종자와 비료, 농약, 농자재 가격의 10배에 해당하는 알곡을 가을걷이가 끝나면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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