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9.07.29
남과 북 청년들을 잇는 라디오 친구, 청춘통일..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30대 직장인 김지수씨. 그녀는 어느날 대검철창 수사관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데요.
이 수사관은 지수씨의 은행 계좌가 범죄에 이용돼 이용이 정지될 상황이니 미리 돈을 빼서 안전한 곳에 맡기라고 지시했고…. 지수 씨는 그 말만 믿고 계좌에 있던 돈을 수사관이 알려준 계좌로 옮겨 놨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오히려 전화를 한 사람이 사기꾼이었고, 지수 씨는 돈을 모두 날리게 됐는데요. 낯설지 않은 이 상황은 남한에서 하루에도 100건도 넘게 발생한다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사례 중 하나입니다.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다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남한에서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범죄가 요즘 북한에서도 등장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억울한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래 듣고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에일리 : 손대지마
<세젤궁 청춘이야기>
- 출연자 : 조유진
- 청년들이 앓는 마음의 병
<노래2> 이하이 : 한숨
<알판으로 보는 세상>
- 출연자 : 김지영
-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사도-2>
<노래3> 정승환 : 바람
<노래4> 워너원 : 갖고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