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관리자의 갑질 횡포… “해외파견 노동자 월급 착복 혈안”

등록일 2019.07.10

진행: 북한 내부 소식입니다.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의 완전 철수를 앞두고, 이들을 관리하는 북한 측 지배인들의 횡포가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영비·충성자금 명목으로 월급을 깎는  일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착복을 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최근 조선 노무자들이 중국에 나와서 착취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북한 노동자를 관리하는 간부들이 회의를 하면 ‘월급을 있는 그대로 주라’는 얘기가 항상 나올 정도라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정해진 월급을 제때 주고 잘 해주는 곳도 있지만, 조선 노무자들을 착취하고 옴짝달싹도 못 하게 하는 관리자들이 더 많다”며, “조선 노무자들 때문에 본인도 돈을 버는 건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7년 12월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의 강제 송환을 명기한 대북제재 결의안 2397호를 채택했습니다. 소식통은 북한측 관리자들이 노동자들의 철수기간까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횡포가 심해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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