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이야기는 ‘아이폰’으로 하자”…감시 피하려는 北주민들

등록일 2019.07.04

진행: 북한 내부 소식입니다. 

북한에서 일부 주민들이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미국 애플사에서 제작한 손전화 ‘아이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은 1일 “중국 제품은 하도 북한 당국에서 들여다보니까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아이폰은 통보이 안전하다고 알려져서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이폰은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 간에는 애플 전용 프로그램으로 문자를 주고 받고, 이 문자는 암호화되어 당사자를 제외한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은 “아이폰 대 아이폰으로 서로 통보문을 주고받으면 안전하다는 인식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면서 “이제는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할 때는 아이폰을 사용하자’는 말들이 오고가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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