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방북 전 北주민 체포작전… ‘앓던 이’ 빼줬다

등록일 2019.07.03

진행: 북한 내부소식입니다. 

중국 당국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북 약 한 달 전부터 체류 기간이 지난 북한 친척방문자(사사여행자) 체포 작전에 나섰다고 소식통이 알려왔습니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28일 데일리NK에 “지난 5월 중순부터 중국 공안(公安·경찰)이 직접 사사여행자 체포에 나서고 있다”면서 “조선(북한) 측에서 명단을 넘겨받아 적극적인 수색·체포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사사방문자 체포·송환은 그동안 북한 당국이 파견한 체포조의 몫이었기 때문에 이번처럼 중국 당국이 직접 체포에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간주됩니다.  다만 북한 당국 입장에서 이는 마냥 기뻐할 만한 일은 아니라는 견해도 제기됩니다. 

소식통은 “그동안 조선은 사사방문자 체포라는 명목으로 정보원 포섭이나 탈북민 수색 작전도 벌여왔지만, 앞으로 중국이 직접 나선다면 이 같은 활동은 위축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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