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먹는 집짐승 기르기를 군중적 운동으로 벌리자”

등록일 2019.05.08

진행 : 북한매체 바로보기, 장성무 기자와 함께합니다. 오늘은 7일 노동신문 5면에 실린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군중적운동으로 벌리자”라는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축산의 열풍을 일으키자는 기사인데요, 이미 많은 북한 주민들이 개인 축산을 하고 있지 않나요?

진행 : 기사를 보면 ‘위대한 수령이 한평생 인민들에게 고기를 먹이기 위해 노고를 다 바쳤다'고 나와 있는데요. 북한 주민들은 왜 지금까지 고기를 넉넉하게 먹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진행 : 산이 많고 부침땅 면적이 제한되어 있어 알곡이 풍족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 당국이 풀먹는 집짐승을 키워 고기 부족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형 환경이면 풀판을 조성하는 것도 어려운 일 아닌가요? 

진행 : 당에서 밝혀준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라면서 “모든 단위에서 자연풀판만이 아니라 인공풀판을 조성할 적지를 다 찾아내야 한다.”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풀판을 대대적으로 조성하는 것보다는 알곡을 더 심어서 이걸 사료로 만들어 가축을 키우는게, 축산업 발전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진행 : 풀판을 조성하지 않더라도 사료를 수입하거나, 외국에서 고기를 수입하면 부족한 고기를 충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한 당국은 왜 이런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고 보십니까?

진행 : 풀먹는 집짐승기르기를 군중적 운동으로 벌이자고 하는데, 이렇게 타산없이 집짐승을 많이 기르는게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짐승들의 배설물로 물이 오염될 수 있고, 또 북한의 수의방역이 열악한 상황인데요. 가축 전염병이 돌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장기자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진행 : 네. 북한매체 바로보기, 장성무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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