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퍼지는 우려… “조미 회담 결렬 후 장군님 안색 안 좋아”

등록일 2019.04.15

진행: 북한 내부 소식입니다. 

지난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평양 소식통은 “최근 장군님(김 위원장)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주민들이 많아졌다”며, “마음 맞는 친구나 친한 사람들끼리 대화를 나누다가 장군님 얘기가 나오면, 대부분 ‘장군님 건강 상태가 이상하다. 안색도 어둡고 얼굴 표정도 없어보인다(나쁘다)’는 말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주민들은 “이게 다 미국 때문이 아니겠냐” “조미수뇌상봉(북미정상회담) 이후 조선중앙TV에 나오는 장군님 모습을 보면, 이전과 달리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아 보인다”고 수군대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연결짓고 있는 것입니다. 

소식통은 “회담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소식은 이제 소문을 통해 퍼질만큼 퍼졌다”면서, “평양 사람들이 조미 회담 결렬 이후, ‘장군님 건강이 나빠질 만큼 미국이 세긴 세구나’하는 말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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