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수뇌회담, 그 뒷이야기

등록일 2019.03.05


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 준비해주셨나요?

제가 올해 초부터 항상 방송 마지막에는 베트남에서 북한과 미국의 대화가 잘 풀려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했었죠.. 지난주, 2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박: 북한에선 윁남 하노이에서 조미수뇌회담이 열렸다고 표현하는데요,
그런데 이 회담은 기대와 달리 북한과 미국은 정상회담 결과물에 서명하지 못하고 헤어졌죠.
 
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정상회담은 결렬됐습니다.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와 여기에 상응하는 미국의 조치의 교환이 일명 하노이 선언에 담길 것이라고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는데요,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북한 공식매체에는 이 회담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습니다.
북한에서 최고령도자의 활동은, 조선중앙통신이나 노동신문이나 아예 같은 내용으로 보도가 되는데요, 회담 첫날인 27일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상봉하고, 만찬을 함께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회담 이틀째인 28일은 ‘또다시 상봉하고 회담했다’라는 기사로 묘사합니다.


<중략>

이미지출처: 연합뉴스


댓글 (총 0 개)
 
덧글 입력박스
덧글모듈
0 / 1200 by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