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으로 향하는 길

등록일 2018.06.01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취소되었다가 재추진되는 등 긴박한 전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후 북한과 미국은 판문점, 싱가포르, 뉴욕에서 협의를 진행하며 회담 성사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오늘 집중분석에서는 이 일련의 과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리에 매봉통일연구소 남광규 소장 나오셨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1. 북한과 미국의 줄다리기

1-1. 먼저 5월 24일이죠, 북한은 전격적으로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번 짚어봐야 하겠는데요. 미국의 어떠한 보상 조치 없이 폐기했다는 측면에서 북한이 나름대로 성의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1-2.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폭파한 그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히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겨냥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언을 문제삼았죠?

1-3.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회담 취소 발표 직후 북한은 언제든 회담 준비가 되어 있다며 과거와는 달리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북미회담 성사를 위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인데, 그 의도를 어떻게 봐야할까요? 

1-4. 또 그 직후에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극도의 보안 속에 진행됐습니다. 2차 남북정상회담 의미에 대해서도 평가해주시죠. 
 
1-5. 2차 정상회담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요청에 의해, 갑작스럽게 이뤄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북한이 한국을 미국과의 협상에서 중요한 중재자로 여기고 있다는 판단도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2. 회담 준비의 본격화

2-1.  여러 혼란 속에서도 결국 양국은 북미정상회담 재추진을 위한 협상에 다시 돌입했습니다. 갈등이 일단은 봉합되는 모양샌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2-2. 판문점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최선희 외무성 부상, 성 김 주 필리핀 대사 등 북미 양국 북핵 협상가 사이의 의제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어떻게 정리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2-3. 판문점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회담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북한의 김창선 부장과 미국의 헤이긴 비서실장이 의전 관련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이른바 투트랙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상당히 급박하게 돌아가는 모양새지 않습니까?

2-4. 말씀하신 것처럼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바로 어제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북미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최종 담판을 벌였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이견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2-5. 김영철 부위원장은 이후 워싱턴으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게 되는데요. 

2-5. 조만간 회담 개최 여부나 구체적인 의제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미정상회담 성사까지 마지막 남은 걸림돌은 무엇으로 보십니까?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매봉통일연구소 남광규 소장과 함께했습니다. 소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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