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991년의 모습

등록일 2017.12.07


이 : 황지선 작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 : 안녕하세요.

이 : 매 월 첫 주에는 과거의 한 시점으로 돌아가 그 시절 한국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얘기해 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몇 년도로 떠나볼까요?

황 : 오늘은 90년대 초반, 1991년도로 떠나보려고 합니다.

이 : 1991년은 한반도 전체로도 의미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남한과 북한은
모두 1949년부터 국제연합 UN 가입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는데요. 43년 만에 남북한이 동시에 UN 가입 승인을 받았죠.

황 : 한국은 1949년 1월부터, 북한은 1949년 2월부터 가입 신청을 했지만
한국은 상임이사국인 소련의 반대로 가입을 못 했고요. 반대로 북한은 소련
이외에는 협조해주는 나라가 별로 없어서 심사조차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남북한 동시 가입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는데요.
이때 국제연합에 가입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가입 승인이 되어 더욱 더 의미 있는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황 : 한국 시간으로 1991년 9월 18일에 열린 제 46차 UN총회에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UN가입안이 159개 전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과 평양에 각각 단독 정부가 수립된 지 43년 만에
남과 북은 국제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공식 인정받게 된 것이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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