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의 위상을 더욱 추락시킨 김정은 정권'

등록일 2017.09.13

김정은 정권은 6차 핵실험을 한 이후 “수소탄 폭음은 인민의 승리"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소탄 폭음을 울리면서 공화국의 위상은 더욱 추락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 세계에 나가 있는 북한의 외교관들이 김정은 때문에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 메히꼬 외부무는 지난 7일 "북한의 김형길 대사를 기피 인물로 지정해 엿새 안에 메히꼬를 떠나라고 명령"했습니다. 뻬루 정부도 지난 11일 김학철 북한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다샛 안에 떠나라고 명령했습니다. 기피 인물로 지정된 북한 대사들이 기한 내에 해당 나라를 떠나지 않을 경우 체포돼 강제추방당하게 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6차 핵실험을 강행한 김정은 때문에, 공화국의 외교관들이 지금 이런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북한 문제에 대해 큰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필리핀 , 오스트랄리아, 유럽 국가들도 김정은 정권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해 압박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중국과 인도에 이어 북한과 무역을 3번째로 많이한 필리핀은 북한과의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랄리아와 뉴질랜드가 포함된  ‘태평양 섬나라 모임’은 북한 선박의 등록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북한 당국이 제재를 피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 선박을 등록해 불법적으로 외화벌이를 해 왔는데,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유럽 지역의 대표적인 나라들인 독일과 영국도 강력한 대북제재를 예고했습니다. 독일 외무장관은 "북한 선박들이 유럽연합 내  항구를 드나들지 못하게 하고 역내 북한 노동자들을 모두 돌려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어떤 나라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도왔는지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위상은 이렇게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수소탄만 있으면 모든 게 잘 될 것처럼 선전하고 있지만, 전 세계 인민들의 눈길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유엔의 회원국이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거듭 무시하고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김정은 때문에 북한은 불량국가로 낙인찍혔습니다. 김정은은 나라의 위신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사회와 정상적인 관계를 정립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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