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거주환경

등록일 2017.02.09


진행: 일인당 국민소득이 8000달러, 지난 38년간 중국은 어떻게 해서 이런 성공을 이뤄낸걸까요? 개혁개방이 막 이뤄지던 76년에 태어나 중국의 성장을 직접 보고 자란 중국 동포 윤옥씨와 함께, 중국의 개혁개방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 안녕하세요?
 
진: 저희가 지난시간에 중국의 음식문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보릿고개를 고민해야했던 중국인들이 지금은 비만을 걱정하는 시대가 됐네요.
 
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거주환경의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진: 그동안 중국 국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거주 공간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을 것 같습니다.
 
윤: 네, 한마디로 전에는 거주 조건이 단조로웠는데 갈수록 거주 면적이 커지고 실내 환경도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 궁금한게요, 중국의 부동산은 개인 소유인가요?
 
윤: 아닙니다. 중국에서 개인의 주택이라는 단어로, 사택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 말은 중국이 성립된 이후 40년 동안 거의 시대적으로 폐기된 명사가 되었습니다. 왜냐면, 사택은 말 그대로 사유재산인데, 사유재산은 착취계급의 산물이잖습니까, 그래서 사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비난을 많이 받았죠.
 
진: 부동산이 개인 소유가 아니군요.
 
윤: 중국은 건물을 구매할 때 건축사용권한을 구매하는 겁니다. 보통 민간 주택은 사용기간이 70년입니다. 20대에 구매했다고 해도 70년 뒷면 90대가 되니, 얼추 한 사람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70년으로 정한 겁니다. 다른 용도의 건물은 사용 연한이 다 다릅니다. 50년인 경우도 있고 40년인 경우도 있습니다.
 
진: 그렇군요. 그러면 중국은 보통 아파트 면적이 큰 것 같던데, 본래부터 그랬나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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