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결혼의 계절

등록일 2016.09.20


진행 : 양정아 방송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양정아 방송원 : 안녕하세요.
 
진행 :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고향에 다녀왔더니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양정아 방송원 : 저도 연휴 기간 동안 시골에 다녀왔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결혼을 해서 시댁과 친정 둘 다 챙겨야 하는 입장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할 일이 더 많아 지기는 한 것 같아요.
 
진행 : 그런 말도 있죠.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그러다 보니 요즘 미혼 여성들 중에서는 결혼을 안 하겠다고 결심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긴 하는데요. 그렇지만 아직 까지도 결혼 제도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잖아요.
 
양정아 방송원 : 네. 여름 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결혼 시즌이 다시 돌아왔는데요.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이 날씨가 가장 좋기 때문에 주로 이때 결혼을 하는 문화가 생겼는데요. 오늘은 그래서 한국의 결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진행 : 오늘도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가 드네요. 결혼은 저도 할 얘기가 많아서 어떤 이야기부터 하면 좋을까요?
 
양정아 방송원 : 결혼을 하려면 우선 만남이 있어야겠죠. 저희 세대에서는 주로 연애를 거쳐서 결혼을 했지만 부모님 세대만 해도 연애는 상상도 못했었죠. 아무래도 과거에는 보수적인 문화가 있다 보니까 남녀 간 자유로운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기도 했고, 가족 공동체가 강하다 보니 집안의 주도로 결혼이 이뤄진 면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로 맞선에 의한 만남이 많았는데요. 1960, 70년대에는 맞선 이후 한두 번 만남으로 결혼까지 하는 사례가 많았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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