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성_1편>9살 나이, 토대때문에 꿈을 포기했습니다

등록일 2016.01.11

-네 오늘은 탈북청년 정광성씨와 함께 합니다.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름, 나이, 언제탈북, 언제 입국, 현재 준비하고 있는 일)20068월 입국, 기자시험준비

 

-2016년을 새롭게 맞이하게 됐는데요. 기분은 어떠세요? 각오나 새해 꼭 이루고픈 계획 있으세요?

(답변하고)

 

-한국에 들어오신지 이제 10년차 되신거네요. 이제 어느 정도 한국 생활에 잘 적응이 된 거 같다고 생각하세요?

 

-북한에서의 이야기를 먼저 나눠볼까 하는데요. 어릴 때 꿈이 남한으로 치면 경찰, 북한으로 하면 보안원이 되는 꿈이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릴 적 꿈에 대한 이야기)

 

-그런데 보안원이 될 수 없는 토대, 환경이었다고 들었어요. 할아버지께서 김일성 시대때 8월 종파 사건으로 탄광지대로 추방이 되셨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할아버지때부터 해서 아버지, 광성씨에 이르기까지 탄광지대에서 지내시면서, 아버님은 식량 유통하는 일을 해오셨지요?

 

-그럼 광성씨도 남한으로 오지 않으셨다면 지금쯤 북한에서 무얼 하며 지내셨을까요?

 

-그런데 한번쯤 그런 생각 안드셨는지 궁금해요.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내가 하고싶은것도 할 수 없는 것일까...

 

-그 때는 그게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을지 몰라도 북한을 떠나서 당시를 생각하면 어떠세요. 이해가 가시나요?

 

-할아버님, 부모님께서도 광성씨에게 참 많이 미안해하시고, 안타까워하셨을 거 같은데요.

 

-1997년 고난의 행군 시절을 광성씨 가정도 피해갈 수만은 없었다고 들었는데요. 아버지께서 하시던 일을 그만두시고, 장사를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장사가 어느 정도는 잘 되다가 어려움이 있으셨다구요. 아버지께서 탈북하신 계기가 되기도 했구요.

 

-아버지가 탈북하실 때 어머니도 광성씨도 탈북하신 줄 전혀 모르셨나요?

 

-근데 아버지께서 장사하시면서 가정 생계를 담당하셨었는데 아버지께서 탈북한 뒤로 가정경제도 많이 기울었을거 같거든요.

 

-어머니도 안해보시던 장사를 하셔야 하니 고생을 많이 하셨겠어요.

 

-그러다가 이어서 어머니와 누나가 탈북하게 되시죠?

 

-그 뒤로 홀로 북한에 남겨졌는데 얼마동안 북에 혼자 남겨지신건가요?

 

-어린나이이기도해서 무섭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가족생각도 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드셨을거 같아요. 어떠셨어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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