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장성택 처형 2년과 김정은의 공포 정치

등록일 2015.12.14


진행: 안녕하십니까? 이경줍니다. 지난 12일은 김정은이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지 2년이 된 날입니다. 김정은 집권 이후 장성택을 비롯해서 상당수의 간부들이 숙청됐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장성택 처형 2년을 돌아보고 김정은의 공포정치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자리에 김민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1. 김기자, 먼저 조카에게 처형된 장성택 어떤 인물인지부터 소개해 주시죠.

2. 장성택이 체포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나흘 만에 처형이 이뤄졌습니다. 당시 국제사회도 큰 충격을 받았죠?

3. 장성택 사건으로 숙청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4. 장성택이 김정은 후계체제를 안정시키는데 기여도 했고, 수령의 가족이기도 한데, 왜 숙청을 당했다고 보십니까?

5. 김정은 집권 이후 간부들에 대한 숙청이 제법 많았는데, 이런 숙청 역시 김정은의 권력 강화를 위한 행보라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6. 김정은이 일종의 공포통치를 하고 있는 건데, 효과가 있습니까?

7. 지난 4년간 공포통치가 이어지면서 간부들이 동요하지는 않습니까?

8. 그런데 정책을 집행해야 하는 간부들이 공포감 때문에 위축돼 있으면 나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9. 간부들이 당장은 복종하겠지만 계속 불안한 상태가 이어지면 김정은에 대한 반발심도 커지지 않을까요?

진행: 네. 지금까지 김민수 기자와 함께 장성택 숙청 2년과 김정은의 공포정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음악: 시그널

진행: 2년 전 처형당한 장성택의 죄목 중에 양봉음위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겉으로만 따르고 속으로는 따르지 않는다는 뜻인데요, 김정은의 잔인한 숙청 때문에 북한의 많은 간부들이 양봉음위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이걸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장성택 처형 2년을 맞아 진행한 기획대담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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