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도서 축제의 현장으로~

등록일 2015.09.08


장: 네 남한에서 살다보니, 북한과는 다른 게 정말 많습니다. 그런 다양한 남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해주실 정젬마 방송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안녕하세요~

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젬마입니다. 날씨가 이제 정말 완연한 가을이더라구요

이: 그러니까요. 바람도 선선하고 하늘은 정말 파랗고 가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이젠 절로 들더라고요.

젬: 네, 이런 가을을 남한에서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거든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이런 뜻인데 북한에서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나요?

장: 그럼요 그런 말 있습니다. 천고마비에 계절이 왔습니다. 그런데 말이 살찔 정도로 먹을게 없죠.

젬. 가을 책 읽기 참 좋은 계절이다 라고 해서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남한 여기저기에서는 독서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먼저 독서에 가장 민감한 곳이 어쩌면 책방. 서점일텐데요. 남한 내 대형 서점 중 하나인 광화문 교보문고에는 옥외광고간판에 벌써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라는 문구로 가을은 독서의 계절임을 다시 한 번 반증해주고 있습니다.

이: 의미 있는 문구이네요. 내가 읽는 책이 나를 말해준다. 전 소설을 좋아하는데, 제가 들고 있는 소설책이 절 말해주는군요. 좋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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