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아빠, 프랜디를 아시나요?

등록일 2015.03.24


장: 북한과는 너무도 다른 남한사회 다양한 모습을 소개해줄 분입니다. 정젬마 방송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젬: 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렌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장: 프렌디요? 이건 또 뭐죠? 신조어인가요?

젬: 네 신조어인데요. 언뜻 듣기에는 제 설명을 들으시면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외래어인 프렌드 그리고 대디가 합쳐진 단어인데요. 프랜드는 친구 그리고 대디는 아빠라
    뜻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프렌디! 친구 같은 아빠라는 뜻입니다!

이: 아~ 맞아요. 요즘 한국에서는 엄마들 못지않게 아이들의 양육은 물론이고 함께 놀아주는 아빠들이 많아졌잖아요. 그만큼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거겠죠?

젬: 그렇습니다. 이제는 잠만 자는 아빠, 아이들과 놀아주지 않는 무관심한 아빠가 용서받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지금 남한에서는 아빠육아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빠 육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하는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되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이 더 커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장: 하긴 요즘 주말에 밖을 나가면 아빠들이 아이를 안고 나오기도 하고 자녀들하고 옷을 맞춰 입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다정다감하게 잘 해주더라고요. 북한에서는 사실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죠. 제가 애들 키울 때만 해도 여기서처럼은 아니어도 애들 데리고 휴식일이나 명절날이 되면 함께 소풍 나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런 것마저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물며 아이들을 아빠가 키운다? 어림도 없는 얘기입니다.

이: 남한하고는 너무 다른데요?
 
젬: 남한도 7-80년대 아버님들은 그러셨습니다. 그런데 프렌디라는 이름으로 아빠육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게 된 건 남한 내에 텔레비전 프로그램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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