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부 “김정일, 피의 통치”

등록일 2014.01.23


해설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눈보라가 치던 95년 겨울.
  젊은 대학생들이 밧줄로 묶인 채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었다.

해설  젊은 학생들의 표정은 담담하다.
  마치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겠다는 듯 담담하고 고요하다.
  이들은 잠시 후 자신들에게 닥칠 운명을 알고 있는데도
  동요하는 빛은 보이지 않는다.


남자1  ...(지친. 발걸음) 내레 먼저 갑네다.
남자2  (발걸음) 네에... 나도 곧 뒤따라 갈거야요. 후후
남자1  가는 길 외롭지는 않갔습네다. 후후

해설  밧줄에 묶인 채 끌려가던 젊은이들이
  어딘가에서 멈춰 서고... 뒤이어 들리는 총소리!


해설  꽃다운 젊은이들이 총을 맞고 쓰러졌다.
  김정일의 선군정치나 공포정치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올바른 길로 가기를 원했던 젊은이들이다.
  누구보다 북한 인민들이 배불리 살기를 원했던 젊은이들이
  옳은 말 한마디 했다가 전원 총살 당하고 만 것이다.
  1995년부터 97년, 북한에서 흔히 말하는 고난의 행군 시절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다. 
  북한 땅에서 들려오는 총소리는 97년에는
  매일 같이 들려오게 되는데, 


해설  천둥 번개 요란하고 굵은 장대비가 사방을 적셨던
  1997년 8월 어느 날, 
 
해설  그 날도 때 아닌 총성이 울려 퍼졌다.
  총을 맞고 쓰러진 남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만다.
  처형을 당한 이 사람... 서관히 다.
  서관히에게 간첩이라는 누명을 씌운 사람은 김정일.
  그 시기, 수백명 아니 수천명의 인민들이
  억울하게 총살을 당하고 마는데
  김정일은 왜 죄 없는 인민들을 그렇게 많이 죽였을까...!
  김정일 피의 정치, 지금부터 그 진실을 만나보자. 

(중략)

해설  황장엽 선생은 2010년 10월 10일
  여든 일곱의 나이로 조용히 눈을 감았다.
  김정일 독재집단에 맞서
  북한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다 가신 고 황장엽 선생.
  그는 갔지만 그의 정신은 한국의 젊은이들,
  특히 시대정신 그룹으로 이어지고 있다.
  황장엽 선생이 그렇게 간절히 바라는
   북한 민주화 운동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음악9-8) 엔딩

해설  자유조선방송 특집 실화방송 10부작,
  역사의 진실
  제9부 “김정일, 피의 통치”

   음악) 시그널 bg

해설  기획 자유조선방송 / 음악 박복규 /효과 안익수 /기술 구본숭 
  취재 강신삼 김보연 박성국 / 구성 서현이 / 제작 김민수 /
  성우 이희탁 최현철 김경희 권도일/ 해설 유강진 /
  다음 시간에는 제10부 "김정일 사망 그 후,
  북한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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