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30일 한국과 세계소식

등록일 2013.08.30

사회: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들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김소열 통신원, 안녕하세요?

김: 안녕하세요?

사회: 28일 대기업 총수를 만났던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도 중견기업 대표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던데요.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김: 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중견기업 회장단 30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라고 강조하면서 "중견기업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그동안 각종 정책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국 내 국가정보원 개혁문제와 정치권의 대치 상황 속에도 경제 활성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그런가하면 한국이 세계 선진국 20개국 가운데 친 기업가적인 환경을 가진 국가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면서요?

김: 네, 국제 회계·컨설팅 법인인 EY라는 곳에서 발표한 주요 20개국 기업가정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과 함께 가장 친 기업가적인 국가로 선정돼 최상위 집단으로 분류됐습니다. 2위 집단은 일본, 독일 등이 속했습니다. 번 기업가정신 지수조사에서는 주요 20개국의 기업가 1천500여명이 참여해 각 나라별로 투자 접근성, 기업가문화, 세제 및 규제, 교육훈련 등을 비롯한 5개 분야를 평가해 순위를 정했습니다.

사회: 브루나이에서 열렸던 제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가 오늘 폐막했는데, 한반도 비핵화와 유엔의 대북 결의안 준수 등을 담은 공동선문을 채택됐다죠?

김: 네,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국방장관들이 참석한 제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거론하고 북한에 대한 비핵화와 유엔 안보리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김관진 국방장관과 중국의 창완취안 국방장관과의 양자회담을 갖기도 했습니다. 양국은 한중 국방교류 협력 증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한중 국방장관 회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회: 다음 소식 알아보죠. 어제까지만 해도 화학무기를 사용한 수리아 아싸드 정권에 책임을 묻기 위한 서방국의 공습이 곧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하지만 변화의 움직임이 있다던데 어떤 겁니까?

김: 네, 어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수리아 군사제재 결의안을 제출했던 영국이 수리아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영국 의회인 하원은 수리아 현안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해 정부가 전날 제출한 수리아 제재 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벌였는데, 반대 285표 대 찬성 272표로 승인이 거부됐습니다. 수리아 공습 결정에 의회 표결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다음 기 총 선거를 고려할 때 집권당이 이를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표결 직후 의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히고 수리아에 대한 공격명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미국, 프랑스 등과 함께 군사개입 입장에서 영국이 빠짐에 따라 서방국의 수리아 공습 계획이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사회: 영국이 이런 상황이지만, 미국은 군사행동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요?

김: 네,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미 행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군사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종 결정을 내리진 않았지만, 수리아에서 조사하고 있는 유엔 조사단이 지역 조사를 끝내고 철수하는 즉시 행동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엔 조사단은 30일까지 현장 조사를 마치고 31일 오전 수리아에서 출국할 예정입니다.

사회: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이 기대했던 것 보다 좋은 결과였던 것으로 나왔다면서요?

김: 네, 미국 상무부가 30일 발표한 경제성장률 동향을 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올 2분기에 미국은 2.5%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정부 전망치 1.7%보다 높은 것이며 1분기의 1.1%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더 늘어 난 것입니다. 2분기 경제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미국 상품들의 해외 수출이 늘어난 반면 수입 물량은 예상보다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규모가 커진 것도 한 몫 했다는 평가입니다.

사회: 다음 중국 소식 알아보죠. 중국에 세계 최고층 빌딩이 건설될 예정이라면서요?

김: 네, 그렇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는 지하 6층 지상 202층 건물을 짓는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하늘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스카이시티 빌딩은 건물높이가 무려838미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은 중동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라는 빌딩인데, 이 빌딩은 163층에 828미터입니다. 그러니깐 중국이 이보다 10미터 더 높이 건물을 세우고 있는 것인데요. 중국의 이 최고층빌딩을 내년 4월 완공할 목표로 건설에 돌입했습니다.

사회: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먄마가 국내적으로 민주화와 경제개방으로 나가고 있고, 오랫동안 단절했던 미국과 적극적인 관계개선을 꾀하고 있는데, 세계은행도 먄마에 투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면서요?

김: 세계은행은 먄마에 인프라, 교육 등의 분야 투자를 위해 총 2억6천1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분야에 1억4천만 달러, 통신에 3천만 달러, 교육에 6천만 달러, 또 공공재정관리에 3천만 달러 등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은행의 이번 지원은 40년간 무이자로 꿔 주게 되며, 10년 뒤부터 원금을 갚는 방식입니다. 먄마는 지난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이 민주화 개혁 및 경제 개방을 시작한 뒤 세계 여러 나라와 기관으로부터 경제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 오늘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김소열 통신원 수고했습니다.

댓글 (총 0 개)
 
덧글 입력박스
덧글모듈
0 / 1200 bytes

방송 프로그램 바로가기
개혁개방의 기적
기획 론평
다시 쓰는 조선교과서
등나무집
라지오 련속극 나는 김정일의 료리사였다
라지오 초대석
리일남 수기
부치지 못한 편지
북조선의 인권을 말하다
북조선의 진실과 허위
추적 사건과 진실
사건으로 본 세계력사
세계인권선언을 통해 본 북조선의 인권
인권 깜빠니아
인민의 목소리
조선경제 어디로 갈것인가?
조선인민들에게
청소년을 위한 력사강좌
평양 25시
황장엽 회고록
펀펀뉴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청춘, 꿈을 향해 뛴다
통일 대담
남북동행
조선노동당은 혁신해야 한다
한 녀맹원의 중국일기
북톡톡
내 생애 봄날
북한매체 바로보기
조선노동당 간부에게
화제의 인물
알판(CD-R) 속 한국 이야기
러시아 유학생의 북한 역사 이야기
북한 시장 동향
서울 여자, 평성 여자의 결혼 이야기
북한 동포들의 이야기
풍자극, 정은이와 룡해
박피디의 슬기로운 미래생활
탈북 박사의 북한읽기
나의 소중한 날들
한국 생활기
2030 통일진심
북한이 살 길은 개혁개방뿐이다
헬로우 잉글리쉬
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대남공작원 김현희의 고백
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김정호의 시장경제 바로알기
청춘통일
다큐멘터리 김정은
한국경제사
젬마가 간다
기획취재, 김정은의 경제정책을 진단한다
세.젤.궁 청춘이야기
조선으로 떠나는 여행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노래실은 편지
자유조선방송 극본 공모 당선작, <걸어서 영변까지>
9개의 비극에서 북한 동포들을 구출하자
북한에서 왔습니다
알판으로 보는 세상
이지연의 책 읽는 라디오
황장엽 회고록
라디오 연속극, 김정일의 요리사 후지모도 겐지
개혁개방으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고민체신소
광복 68주년 기념,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1분
북한 시민교육,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신비한 직업사전
니하오, 중국
북한 시민교육, 인권이란 무엇인가
서울에서 보내는 편지
마주보기 캠페인
북한 시민교육, 언론이란 무엇인가
국민통일방송 캠페인 <통일을 기다립니다>
생존중국어
련속극으로 남조선 엿보기
수군수군
통일광장
다시 쓰는 김일성 혁명력사
다큐, 독재자의 말로
남북중(南北中), 세 여자 이야기
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김정호 연세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대한민국 기업가 열전"
서미경의 살며 생각하며
정의와 진실
조선민주화 전략 강의
죄악으로 가득찬 김정일의 인생
민족의 이름으로 고발한다
집중분석, 김정은은 누구인가?
우리 조선총련의 죄와 벌
통일로 가는 길
헌법 IN 민주주의
세계소식 톡톡
다시 만난 인권
녹색창 키워드
Show Me the 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