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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날아라거북선  |  2019.04.29
날아라거북선  |  2019.04.29
꼭 1980년대 말 동구권 얘기 같다.

실은 당시 이 나라들에서 [보스코 어드벤처]라는 에니메이션을 방영해줬는데, 놀랍게도 이 만화영화가 소련 비롯한 헝가리 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등의 민중봉기를 이끄는 원인이었단다.

이 이야기에선 놀랍게도 [주인공 아플리공주와 개구리인간 프로그가 연인지간으로 사귀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런 이야기 때문에 공산권에서 민중봉기가 촉발되었단다.

"왜 자본주의 사회에선 인간과 개구리도 사랑을 하는데 우린 고장만 달라도 결혼 못하냐? 왜 남의 결혼까지 국가가 개입하냐?"
"우린 저 거북선(그들이 타고다니는 비행선)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살고 싶다. 거주이전 자유를 당장 허용하라."
"저 에니에선 공주조차 날라리옷차림(치마가 넘 짧고 속옷도 보임)하고 다니는데, 우린 저런 옷차림하면 당장 경범죄로 잡아가냐? 당장 복장 자유 실시하라"

등등으로 갑자기 체제붕괴 봉기가 그 에니 하나로 벌어진 탓이란다. 애들 만화영화라고 별 검열 없이 방영했더니, 그게 이런 결과로 나올 줄이야. 그러나 이게 진실, "거대 댐을 무너뜨리는 건 적의 미사일이 아닌 쥐구멍 때문" 이란 말 이런 때 쓰는 거야.

요즘 북한도 [다람이와 고슴도치]에서 주인공들은 인기 꽝이고, 적군인 쥐돌이 족제비 늑돌이가 오히려 짱이라고 하는데?? 역설적이게도 자기네 적이 오히려 인민들에겐 왕인기?? 참 아이러니한 현실.
한국현재실정  |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