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 엉뚱발랄한 아이들의

귀여운 활약을 읽어주는 방송이 있습니다.

그 방송에 나온 사연인데요.

할아버지가 잠시 외출할 일이 있어서 옷을 챙겨입는데

손자가 할아버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할아버지, 밖에 추워~” 그러더랍니다.

그리곤 슬며시 차고 있던 기저귀를 벗어주었대요.

또 다른 사연입니다.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답니다. “엄마, 나는 누가 낳았어?”

엄마가 답했죠. “엄마가 낳았지.”

그러자 아들이 “아 그래서 나를 엄마가 키우는구나.”

다시 아들이 물었습니다. “그럼 아빠는 누가 낳았어?” 

엄마는 “아빠는 할머니가 낳았지” 라고 했죠.

그러자 아들이 이렇게 말했대요.  “근데 왜 엄마가 키워?”

순진무구하고 엉뚱한 아이들의 이야기에 웃음이 절로 나는데요.

내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아이들은 더 행복하고, 어른들은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한바탕 웃을 수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레드벨벳 - 행복

<귀로 듣는 TV - 마음 훈훈해지는 가족 영화 세 편>

<노래2> 정은지 - 하늘바라기

<인기가요 세대공감 - 2020/2009년 4월 넷째 주>

<노래3>  오마이걸 - 살짝 설렜어

<노래4> 빅뱅, 2NE1(투애니원)  - 롤리팝

<노래5> 박보람 - 혜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