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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 문화재 실태 조사, 목적은?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0-05-27 14:32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뉴스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님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남북 분단 이후 70여 년간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던 비무장지대(DMZ)에서 문화재 실태 조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있다죠?

2> ‘비무장지대’란 정확히 어떤 지역을 가리키는 건가요??

3> 어쨌거나, 오랜 세월.. 그렇게 엄격한 통제 하에 있게 된 비무장지대이기 때문에, 오히려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환경이 조성됐다는 거죠?

진행> 아.. 그렇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군요?..

4> 상상만 해도, 놀라운.. 전혀 다른 신비한 느낌의 공간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그런 청정지역도 지금처럼 계속 철조망으로 가둬진 상태를 유지하면 나중엔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나요?

진행> 아 그런 건 생각 못 했네요. 그런 어려운 점들이 또 있었군요?

5> 그러니 굉장히 꼼꼼하고 철저한 조사 작업이 꼭 필요하겠네요?

6> 그러한 실태조사는 궁극적으로 어떤 걸 이루기 위함인가요?

사실 90년대 후반부터 남한과 북한이 함께 공동으로 연구하고 조사하고 함께 비무장지대를 보존하면서 개발하자! 이런 논의와 노력들은 계속 있었던 것 같은데

뭐 지금까지도 이렇게 결국은 미뤄진 형국이 돼버렸는데요!

진행> 그러게요. 계속되는 고립으로 근친교배 그런 게 계속 되면 정말 안 되겠죠.

7> 저도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되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헌데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등등 얽힌 문제들이 많아서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또 아니죠?

8> 결국 통일이 돼야만 모든 게 완벽하게 이뤄질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진행> 그렇군요. 아 비무장지대의 생태에 대한 사진이나 영상 같은 걸 보면요. 정말 천상계이기라도 한 듯 이 지구가 아닌 것처럼, 너무 아름답던데요.

남한과 북한이 꼭 마음과 뜻을 잘 맞춰서 비무장지대를 함께, 제대로! 조사하고 연구하고 가장 올바른 방향으로 개발도 해나갔으면 좋겠네요!

김성수 시사문화 평론가님과 함께 한 ‘더 넓은 뉴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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